거미 "아직 김재중 수신자부담 전화 안와…군복무 잘하고 있길"(인터뷰)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거미가 군복무 중인 그룹 JYJ 김재중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거미는 21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김재중에 대해 “잘하고 있을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지난달 현역 입대 후 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거미와 김재중은 절친한 친구사이다. 이에 대해 거미는 “아직 수신자 부담 전화로 연락은 오지 않았다. 나 말고도 연락할 사람이 많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잘하고 있나 궁금하다. 사실 과거 큰 사건이 터졌을 당시 친구들이 대부분 군복무 중이어서 걱정을 많이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김재중이 입소할 때 걱정됐다.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거미는 최근 리메이크 앨범 ‘Fall in Memory’를 발표했다. 봄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거미의 이번 앨범은 90년대를 추억하며 향수에 젖게 만드는 요소들부터 새롭게 편곡한 신선한 매력까지 더했다. 타이틀 곡인 ‘해줄 수 없는 일’이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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