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9.1%, 방송 3주 만에 꼴찌 탈출…심상치 않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이 방송 3주 만에 드디어 시청률 최하위를 벗어났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은 시청률 9.1%(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첫 방송의 6.1%와 지난 12일 두 번째 방송의 5.7%를 넘어선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또 '아빠 어디가 2기'부터 '애니멀즈'까지 연이은 부진에 빠져있던 '일밤' 1부도 모처럼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를 벗어났다. 이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률 17.5%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스페셜'은 5.5%를 기록했다.

한편 일요일 예능 2부 코너는 '해피선데이-1박2일'이 시청률 16.2%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일밤-진짜사나이2'가 12.9%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9.3%의 성적을 거뒀다.

['복면가왕'.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