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장동민 "여친에 통화내역서 요구한 적 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여자친구에게 통화내역서를 요구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나는 예전 여자친구에게 통화내역서를 달라고 한 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장동민은 "당시 여자친구가 잔다고 했는데 이후로 2시간 정도 누군가와 통화 중이더라. 다음날 '통화 중이더라'고 물어보니 '그런 적이 없다'고 여자친구가 답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통화내역서를 달라고 했고, 여자친구가 내역서를 가져왔다. 그런데 나보다 한 수 위더라. 통화내역서에는 발신내역만 나오고 수신내역은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장동민은 "시간이 지나서 보니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을 만난 게 맞더라"고 덧붙였다.

[개그맨 장동민.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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