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롯데 챔피언십 연장 승부 끝 우승…시즌 2승째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벌써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김세영(22·미래에셋)이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19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세영은 연장전에서 환상적인 이글샷을 선보이며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제치고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