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리더 엔(차학연)이 MBC '음악중심' MC로 합류한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엔은 4월 말부터 MBC '음악중심' 고정 MC로 합류한다. 배우 김소현과 블락비 지코가 하차한 자리를 꿰차게 된 것. 엔은 앞으로 샤이니 민호, 또 다른 뉴페이스와 진행 호흡을 맞추게 된다.

엔이 그간 스페셜 MC로 활약한 적은 있지만, 음악 방송 고정 MC 투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이 여러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존재감을 발휘하고 진행 솜씨를 뽐내왔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 역시 엔의 발랄한 매력과 막힘없는 진행 솜씨를 높게 사 MC로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엔은 현재 빅스의 해외 활동 및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엔은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에 출연 중이다.

[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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