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19禁 탈모개그 "거시기 털 아니다, 브라질리언 왁싱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이규한이 탈모 개그를 선보였다.

이규한은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시즌6'에서 패러디 콩트 '털짜-머리 뽑는 손'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서 이규한은 탈모 진행으로 고생하는 고니 역을 맡았다.

이규한은 계속해서 머리털 배팅에서 실패하며 궁지에 몰렸다. 결국 M자 대머리 임이 들통났고, 아귀 역의 정성호는 이규한에게 '베지터'같다고 놀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성호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고, 이규한이 내건 머리카락을 본 후 "이거 거시기털 아니냐. 생머리인데 왜 곱슬머리가 나오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규한은 "난 원래 생머리처럼 보이는 곱슬머리다"라고 응수했고, 결국 정성호는 이규한의 바지를 벗기고 확인하기에 이르렀다.

이규한의 휑한 하체를 본 정성호는 깜짝 놀랐고, 이규한은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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