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는 1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맨유에 1-0으로 이겼다. 첼시는 맨유전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하며 23승7무2패(승점 7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맨유는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19승8무6패(승점 65점)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38분 아자르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자르는 오스카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맨유 골문을 갈랐다. 첼시는 아자르의 득점에 힘입어 맨유를 꺾고 2위 아스날(승점 66점)과의 격차를 승점 10점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맨유전 결승골을 터뜨린 아자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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