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한도전' 장동민 자진하차 고개숙여 사과 "불편했다면 죄송"

시간2015-04-19 08:48:48 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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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MBC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일명 '장동민 사태'에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유재석은 "최근 장동민씨가 스스로 식스맨 후보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혀왔다"고 정중하게 알렸다.

이어 "무한도전은 장동민씨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꼈을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설명하며 멤버들과 고개 숙여 사과했다.

한편 최근 '막말 논란'에 휩싸인 장동민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해 투표에서 제외됐다. 그 결과 황광희가 5표 중 3표를 획득, '무한도전'에 최종 합류했다.

[장동민.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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