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소은이 송재림의 짓궂은 장난에 화들짝 놀라 버럭 소리를 질렀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근처 자동차 극장으로 외출을 나가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은이 립스틱을 바르려는 순간, 송재림이 립스틱을 뺏어 자신의 입술에 발랐다. 자신이 직접 립스틱을 발라주겠다던 송재림은 그대로 자신의 입술을 김소은의 입술로 갖다대려 했다.

깜짝 놀란 김소은은 송재림을 강하게 뿌리치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송재림이 "난 자기 그렇게 놀랄 때가 재밌다"고 말하자, 김소은은 "변태야? 이런 소리 내는 게 좋아?"라고 따졌다.

그러나 이후 김소은은 자신의 입술에 립스틱을 바른 뒤 송재림의 손등에 기습 뽀뽀를 시도했다. 이에 놀란 송재림은 "지금 너 얼굴에서 나를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림 김소은.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4'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