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인사동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사동에서 진지하게 쇼핑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경호원과 함께 인사동 거리를 걸으며 카메라를 향해 다가와 장난스러운 브이(V)자 포즈를 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인사동 쇼핑 즐거워보인다", "인사동에 있었던 사람들 부럽다", "아이언맨이 인사동에 뜨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내가 쇼핑이 밀려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진행 부탁드린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에 조스 웨던 감독,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와 수현은 17일 내한 기자회견과 방송 인터뷰 등을 소화했으며 오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팬 이벤트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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