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6' 이규한, 탈모 셀프디스 '병맛재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규한이 'SNL코리아6'에서 탈모 고민을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1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6'에서는 이규한이 호스트로 출연해 신동엽, 유세윤, 김준현, 안영미, 정상훈 등 17명 크루들과 함께 콩트를 펼친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재치있는 입담과 개성 넘치는 맛 표현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이규한이 훈훈한 외모에서 오는 진지함을 벗어던지고 보면 볼수록 웃기는 묘한 매력의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는 탈모가 있다고 고백한 이규한이 비장한 표정으로 머리털을 양손으로 잡고 격하게 뽑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규한은 이날 영화 '타짜'를 패러디한 '털짜' 콩트에서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털을 걸고 한판승부를 펼치며 큰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규한은 '청춘잔혹동화' 코너에서 요즘 청년들의 서글픈 현실을 전하는 역할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101번째 중고거래' 코너에서 신동엽과 호흡을 맞추며 짜릿한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이규한이 가진 독특한 개그감이 'SNL코리아' 크루들과 시너지를 내면서 역대급 병맛 재미를 예고하고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규한의 활약은 18일 오후 9시 45분 'SNL코리아6'에서 볼 수 있다.

[이규한.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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