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웬 男과 통통·섹시 수영복몸매 과시…비버에 경고성 메시지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나는 나와 함께 행복하다'

셀레나 고메즈(22)가 자신을 뚱뚱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해 증빙사진을 제출했다.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라이프는 셀레나가 멕시코 해변서 찍은 멋진 수영복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비난을 잠식시켰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셀레나는 검정 수영복 사진 외에도 핑크빛 비키니를 입고 해변서 뛰노는 사진을 올리며,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런데 그녀가 검정 수영복을 입고 머리를 기댄 웬 남자가 문제. '난 나와 함께 있어 행복하다(I love being happy with me)'라고 캡션을 달았지만 그녀는 요트위에서 힙합스타 히트 보이(27) 무릎에 다정스레 머리를 기대었다. 더욱이 울고 웃는 이모티콘까지 달고.

놀랍게도 셀레나가 이렇게까지 몸매에 자신감을 갖게 된 건 다 저스틴 비버 때문이라고 한다. 한 소식통은 할리우드라이프를 통해 "저스틴은 풍만 몸매의 팬이다"면서 "둘이 있을때 저스틴은 고메즈에게 살찐게 더 좋아보인다고 말하곤 했다. 지금 고메즈는 좀 뚱뚱해졌다. 그래서 몸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 고메즈가 자신만만하게 인스타그램에 수영복 사진을 올리고 히트 보이와 다정스레 있는 컷까지 보인 건 일종의 비버와 또다른 남친인 뮤지션 제드(25)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라고 봤다. 남자와 같이 찍은 사진을 곁들여 이여자 저여자 왔다갔다 하는 비버와 지금 수백마일 멀리 떨어져 혼자 노는 제드에 '정신 차려라'는 경고다.

[셀레나 고메즈.(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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