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측 "세월호 1주기 관련 결방, 논의 중"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측이 세월호 1주기에 대해 논의 중이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각 방송사가 결방 혹은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 추모 분위기 조성으로, 16일 MBC '천생연분 리턴즈', SBS '백년손님-자기야',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각각 결방을 확정, 특집 다큐를 편성했다.

케이블 방송은 어떨까. 케이블채널 CJ E&M은 오는 14일 '너의 목소리가 보여' 8회(tvN, 엠넷 동시방송)와 엠넷 드라마 '더러버' 3회 방송이 예정돼있다.

이에 대해 14일 오후 CJ E&M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현재 세월호 1주기 결방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아직까지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더러버' 포스터.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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