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논란' 조민아 "돈 벌려고 사업하는 것 아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파티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사업으로 대박을 낸 스타들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조민아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조하랑’이라는 예명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던 조민아는 현재 서울 모처에서 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다. 조민아는 파티셰로서 빵을 직접 만들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지내고 있다고. 과거 비싼 가격 논란과 유기농 재료 논란으로 몸살을 앓기도 했지만 현재는 다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민아는 “연예인이 아닌 분들, 동료가 아닌 분들과 섞여서 국가자격증 시험을 본다는 건 내게는 굉장히 큰 성취감이었다. 다들 내 빵이 맛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입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난 장사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남들은 이렇게 하면 하나도 안 남는다고 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이니까 계속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민아.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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