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1박2일' 이어 '냉장고' 재출연…정창욱과 대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연복 셰프가 다시 한 번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았다.

13일 JTBC에 따르면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는 이날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맛깡패' 정창욱 셰프와 대결을 펼친다.

이연복 셰프는 앞서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의 배우 이규한, 김기방 편에 특별 셰프로 출연해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짬뽕요리를 선보였다. 또 12일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녹화 당시 이연복 셰프는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을 위한 요리를 선보였다.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창욱 셰프와 설명이 필요 없는 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의 첫 대결에 모든 출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천하의 정창욱 셰프도 요리 경력 43년의 대선배 이연복 셰프와의 대결은 부담스러운 듯 요리 시작 전부터 평소와는 다르게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심지어 정창욱 셰프는 이연복 셰프의 필살기에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초로 요리 대결 도중 벨을 누르며 기권을 외치기도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창욱(왼쪽)과 이연복 셰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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