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MVP, 그리고 신인왕의 주인은 누구인가.

한국농구연맹(KBL)은 2014-2015시즌 프로농구를 마무리하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시상식을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L 출입언론사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 감독상, 신인선수상, 식스맨상, 베스트5상, 외국선수상, 기량발전상(MIP)과 10개 구단 감독, 기술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최우수수비상, 수비 5걸상을 비롯해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심판상, 팬들이 직접 뽑은 인기상 등 총 12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인기상은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KBL 공식 웹사이트(www.kbl.or.kr)를 통한 온라인 팬 투표로 진행되며 7일 오전 현재 삼성 김준일이 LG 김종규에게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본 행사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오후 4시부터 생중계 된다.

[지난 시즌 MVP 문태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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