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진행, 6번 DH로 시즌 첫 선발 출전…송광민 3루수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파워히터' 최진행이 시즌 첫 선발 출격한다.

최진행은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이다.

최진행은 올 시즌 3경기에 모두 교체 출전해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중이다. 시범경기 11경기에서는 타율 2할 5푼, 홈런 없이 6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이날 한화는 송광민-이용규-김경언-김태균-나이저 모건-최진행-정범모-권용관-강경학이 나선다. 타순은 김회성이 빠지고 최진행이 들어간 것 외에 전날과 큰 차이는 없으나 송광민이 3루수, 김경언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는 게 눈에 띈다. 김경언은 올 시즌 처음 수비에 나서며 송광민은 전날 좌익수로 출전한 바 있다.

[최진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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