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부활을 기다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33)가 시범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에 위치한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2아웃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실책으로 1루에 나간 추신수는 토마스 필드의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플라이 아웃에 그친 추신수는 5회초 대타 카를로스 페게로가 들어서 일찌감치 경기를 마감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171.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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