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에 광희까지…'무도' 식스맨, 언제 확정될까?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장동민, 모델 홍진경, 가수 광희, 최시원, 강균성이 최종 후보 5인이다.

MBC '무한도전'은 새 멤버 선발 프로젝트 '식스맨' 추가 촬영을 지난달 31일 서울 모처에서 보안 속에 진행했다. 이들 다섯 명이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8인 후보 중 서장훈, 유병재, 전현무를 제외한 최종 후보로 이날 촬영에 참석해 각자의 장점과 매력을 어필했다.

새 멤버는 최종 후보 5인에서 선출된다. 특히 제작진은 '식스맨' 최종 선출 과정에 시청자 의견을 반영할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무한도전'의 새 멤버인 만큼 시청자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는 원칙에 따른 구상이다.

중요한 것은 최종 선출 시기. '무한도전'이 오는 23일 역사적인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데다가 이미 공약한 '액션 블록버스터 무한상사', '포상휴가', '가요제', '우주여행' 등 올해 안에 진행할 프로젝트가 산적해 있어 4월 중에는 '식스맨'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4주차로 접어든 '식스맨' 프로젝트에 다소 피로감을 호소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오는 4일 방송에선 지난 8인 후보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 제공-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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