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CP, "강균성·광희·최시원·홍진경 최종후보? 방송 봐달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는 보도와 관련 MBC 측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무한도전'의 김구산 CP는 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식스맨' 최종 후보가 가수 강균성, 광희, 최시원, 모델 홍진경으로 뽑혔다는 보도에 대해 "'식스맨'과 관련해선 아무 것도 얘기해 줄 수 없다.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식스맨' 프로젝트는 출범 당시부터 후보의 면면과 관련해선 MBC 측이 '방송 전 확인불가'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날 한 매체가 "'식스맨' 후보 최종 4인이 녹화를 마쳤다. 후보 4인은 최시원, 광희, 강균성, 홍진경"이라고 보도했다.

'식스맨' 프로젝트는 '무한도전'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내용. 최근 3주간 방송이 이어져왔으나 아직 최종 멤버는 선발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길어지고 있는 '식스맨' 선발 과정에 대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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