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만우절 맞아 홍콩느낌 복고포스터 "이십세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 제작 영화나무 배급 NEW) 측이 1일 만우절을 맞아 복고 포스터를 전했다.

3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스물'이 만우절을 맞아 80년대 홍콩영화를 표방한 복고풍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복고풍 디자인을 살린 것은 물론, "출구 없는 웃음! 폭발하는 광대!",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美男 배우 전격 출연!", "2015년 최고의 포복절도 코미디 영화의 탄생" 등 옛 느낌을 살린 카피 문구가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스물'을 뜻하는 한자를 차용한 "이십세야(二十世夜)"라는 제목이 색다른 재미를 유발한다.

또 과감하게 망가진 대세 배우 3인방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코믹한 표정이 더해져 유쾌한 웃음을 배가시킨다. '스물'은 만우절 기념 복고 포스터에 이어 2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대세 배우 3인방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직접 촬영에 임한 폭소만발 패러디 포스터 2탄도 공개할 예정이다.

'스물'은 대세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절정의 코믹 앙상블과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이 선사하는 웃음폭격 대사발의 만남으로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코미디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대를 넘어 30~40대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입소문을 타고 있어 앞으로 더욱 강력한 흥행 파워를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로, 극장 상영 중이다.

[영화 '스물' 복고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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