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주찬이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

김주찬(KIA 타이거즈)은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김주찬은 28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튿날 경기에는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약간의 오른쪽 장딴지 근육통 때문.

29일 경기에는 9회 대타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 팀의 끝내기 승리 발판을 놨다. 이날도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KIA는 김원섭(중견수)-최용규(2루수)-브렛 필(1루수)-나지완(좌익수)-최희섭(지명타자)-이범호(3루수)-김다원(우익수)-강한울(유격수)-이성우(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KIA 김주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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