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자신의 사춘기 시기 및 가정사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31일 밤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로 인해, 한 지붕 두 마음을 갖게 된 가족들이 함께 출연, 다양한 고민들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유재석은 지난 22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성에 관심이 많아 고민이었던 본인의 사춘기 시기를 고백했다. 김구라는 래퍼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들 김동현과의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김구라는 10대 출연자에게 "난 네편이야"라고 힘을 실어 주는 등, 자녀의 입장을 주로 대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화장하는 10대 딸아이로 인해 고민이 있는 엄마, 딸과 문자로만 대화하는 워킹맘, 아들과 진로 갈등을 겪고 있는 엄마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31일 화요일 밤 방송되는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유재석, 김구라 외에도 지석진, SBS 박은경 아나운서, 장영란, SBS 사회부 이한석 기자, AOA 지민, 노태엽이 함께 한다.

[방송인 유재석(왼쪽), 김구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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