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배우 저우쉰 임신…배우 가오성위안과 지난해 7월 결혼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최고의 여배우로 거론되는 저우쉰이 아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저우쉰(周迅.40)이 최근 베이징의 모 충칭(重慶)식 샤브샤브 음식점에서 가족 동반으로 모임을 가진 가운데 그녀의 임신 사실을 지인으로부터 확인받았다고 중국 연예주간(演藝週刊) 등 매체가 30일 보도했다.

저우쉰은 지난 해 7월 미국 워싱턴 출신의 중국 교포 가오성위안(高聖遠.45)과 저장성 항저우(杭州)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드라마 '붉은 수수밭'의 촬영과 앨범 '행복의 열쇠' 발표 후 올해 들어선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상태다.

전천후 스타이자 미남배우인 가오성위안은 미국에서 탤런트, 영화배우와 성우, 영화감독 등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중국 내륙에도 진출, 몇 편의 영화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저우쉰은 가오성위안과 스캔들이 돌자 지난해 봄 연애 사실을 대외에 공표하고 얼마 뒤 결혼식을 올렸다. 저우쉰은 중국에서 판빙빙, 리빙빙, 가오위안위안 등과 함께 몸값이 비싼 여배우 대열에 올라있다.

[저우쉰. 사진 = AFPBBNews]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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