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김소은, 역삼동→시암리 시골집으로 이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김소은 가상부부가 시골집으로 이사갔다.

2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역삼동 작은 집에서 새 집으로 이사를 가는 송재림·김소은 가상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그동안 작은 역삼동 집에서 7개월여의 가상 결혼생활을 했고, 종종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제작진은 미션카드를 줬고,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고밝혔다.

그들이 향한 곳은 시암리로, 한 시골 마을이었다. 이들은 민통선을 보고 크게 놀랐고, 송재림은 "우리가 '진짜 사나이'에 온 줄 알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소은은 시골집들 사이로 "오빠, 저기 우리 이름있어"라며 경악했고 황토집 앞에는 '김소은', '송재림'이라는 문패가 있었다.

김소은은 "우리 시골집보다 더 시골집이야"라며 "많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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