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혜선, 가수 조정현의 핑크빛 분위기가 시작됐다.

27일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배우 홍진희, 양금석, 김혜선, 이근희, 백두산 김도균, 성악가 김동규, 가수 조정현이 출연해 1박 2일을 함께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정현은 남다른 자기 관리로 여자 출연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양금석 김혜선 등은 방에 돌아와서도 조정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양금석은 "웬만한 여자들은 쉽지 않겠다. 본인이 깔끔하고 여자들이 하는 것을 하니까"라고 말했다. 반면 김혜선은 "더 편하지 않을까요?"라고 감쌌다.

양금석은 "남편으로 데리고 살기에는 큰 매력은 없다"며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김혜선은 달랐다. 김혜선은 이후 조정현과 함께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셀카를 함께 찍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 온 중년의 싱글남녀스타들이 1박 2일 동안 오지산골에서 지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불타는 청춘' 김혜선, 조정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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