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박소연, 세계선수권 쇼트 15위…김해진 18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 기대주’ 박소연(17,신목고)이 세계선수권대회서 15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26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15시즌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i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3.95점을 기록했다.

박소연은 기술점수(TES) 30.89점과 예술점수(PCS) 24.17점을 받았다. 이로써 박소연은 상위 24명이 출전하는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앞서 출전한 김해진(17)은 50.03점으로 18위에 오르며 박소연과 함께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김해진은 기술점수 28.82점과 예술점수 21.50점을 받았다.

한편,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18,러시아)는 77.6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엘레나 라디오노바(16,러시아)는 69.51점으로 2위에, 미야하라 사토코(16,일본)은 67.02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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