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레드라이트'…크리스탈, SNS에 셀카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크리스탈이 강렬한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26일 크리스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돼지 얼굴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붉은색 조명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사진이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크리스탈의 눈빛 역시 강렬하다. 조명 탓에 크리스탈의 긴 머리에 붉은 기운이 감돈다. f(x)의 3집 앨범 '레드 라이트' 당시를 연상하게 하는 분위기다. 팬들은 "완전 여신", "심장이 쿵쾅쿵쾅",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탈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팬들에게 공개해 화제였다. 당초 지난 2013년에도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팬들과 소통하던 크리스탈은 당시 일부 악플러들의 악성 댓글과 해킹 시도에 시달리다 결국 계정을 삭제해 팬들이 안타까워 한 바 있다.

이후 SNS 활동을 중단하던 크리스탈로 이번에 다시 인스타그램을 시작하자 많은 팬들이 "돌아와줘서 고맙다"며 기뻐했다.

[사진 = 크리스탈 인스타그램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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