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위너 남태현 '마이슈퍼스타지단' 주연 발탁…데뷔후 첫 연기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위너 남태현이 배우로 데뷔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남태현은 최근 웹드라마 ‘마이 슈퍼스타 지단’(가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첫 촬영을 진행했다. 남태현은 극중 슈퍼스타인 공지단 역을 맡았다. 언제 어디서나 소녀떼들을 몰고 다니는 매력적인 남자 캐릭터다.

남태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위너TV를 통해 여장을 하고 코믹한 콩트 연기를 시도한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된 건 이번이 처음. 특히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 활동을 마무리 지은 후 팬미팅 외에는 별다른 공식 활동이 없었던 터라 팬들의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 슈퍼스타 지단’의 첫 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남태현이 속한 위너는 지난 2월까지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글로벌 팬미팅‘WWIC(WORLDWID INNER CIRCLE CONFERENCE) 2015’를 진행했다. 현재 개별 활동 및 컴백 준비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남태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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