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데뷔 2개월만에 리얼리티 '강아지를 부탁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2개월 만에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3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반려동물 전문채널 skypetpark의 '여자친구! 강아지를 부탁해'로 데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등 여자친구 멤버들이 직접 전국의 반려견들을 찾아가 하루 동안 '펫시터'가 되는 내용.

'펫시터'로 변신하게 된 여자친구는 최근 경기 일산의 한 반려견 유치원에서 '펫시터'로서 갖춰야 할 행동수칙 교육과 함께 테스트를 마쳤다. 서툴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참여한 여자친구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엉뚱하게 대처하는 등 특유의 귀여움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데뷔곡 '유리구슬'을 통해 청순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여자친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숨겨진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친구! 강아지를 부탁해'는 4월 14일 밤 11시 스카이라이프, 올레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 = 쏘스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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