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소연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16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순정에 반하다'의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소연은 '순정에 반하다' 대본을 든 채로 활짝 웃는 표정을 짓고 있다.

김소연은 '순정에 반하다'에서 외유내강 비서 김순정 역에 캐스팅 됐다. 김순정은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똑 부러지는 일 처리는 물론, 직장 동료들의 사소한 것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배우 정경호와 윤현민 두 남자에게 동시 다발적인 사랑을 받는 2015년 식 순정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드라마다.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 후속으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

[배우 김소연.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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