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빅뱅, 컴백과 동시에 대대적 콘서트…월드투어도 계획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자 그룹 빅뱅이 컴백과 동시에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4월초 컴백해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에 돌입하는 빅뱅은 약 1달간 음악 방송 출연 등의 신곡 관련 스케줄을 소화한 후, 오는 5월초 서울에서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1월 국내 콘서트를 성료한 후 약 1년만에 다시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 호흡하게 된 것.

빅뱅은 5월초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의 포문을 열 계획이며 이후 5월 말부터는 중국 상해, 광주, 베이징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추후 다른 국가 개최 여부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현재 빅뱅은 새 앨범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드래곤을 비롯한 멤버 전원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휴일도 반납한 채 녹음, 안무 연습 등에 임하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앞서 마이데일리에 “역대급 신곡이 탄생할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3년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빅뱅은 최근 ‘2015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K-POP 가수로는 유일하게 2NE1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빅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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