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수현이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프로듀사'는 김수현 씨가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작품이다.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듀사'는 예능국 서수민 CP와 박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차태현과 아이유, 공효진 등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세부사항을 조율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이 '프로듀사' 출연을 확정지으면 박지은 작가와는 SBS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다시 만나며, KBS에는 지난 2011년 '드림하이' 이후 4년여 만에 다시 출연하게 된다. 또 아이유와도 다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커졌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과 스타성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김수현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배우 김수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