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블랙라벨'로 시크하고 화려해진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가 컴백 전 과감한 프리뷰 공연에 이어 새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잇달아 공개했다.

피에스타는 2일 정오 유튜브 및 멜론 등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의 타이틀곡 ‘짠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한다.

이날 두 번째로 공개되는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더욱 완성도 높아진 안무 퍼포먼스와 함께 다섯 멤버들의 세련되고 성숙해진 비주얼이 강렬한 영상미 속 화려해진 품격으로 담겨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기백 감독이 제작 및 연출을 맡은 터라 풀버전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데뷔 초부터 발표하는 앨범마다 ‘축제’와 같이 에너제틱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여온 피에스타는 지난 디지털 싱글 ‘하나 더(One More)’ 활동 이후 약 8개월만에 블랙의 화려함을 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을 들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음악과 비주얼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한 단계 고급화된 이미지와 콘텐츠로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한 브랜드를 일컫는 ‘블랙 라벨’이란 앨범 타이틀을 통해서도 짐작해 볼 수 있듯이, 비비드하고 컬러풀한 콘셉트의 이미지를 주로 보여왔던 피에스타는 기존 이미지와 완전히 상반되는 ‘블랙’톤의 시크함 속에 감출 수 없는 피에스타만의 ‘화려함’을 여실히 보여주며 전혀 다른 차원의 반전으로 그룹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피에스타는 지난달 27, 28일 양일간 코엑스몰, 동대문, 신촌, 잠실 롯데월드 등 서울 주요 도심 곳곳에서 새 타이틀곡 ‘짠해’와 수록곡 ‘헬로우(Hello)’ 등의 무대를 전격 공개하는 깜짝 프리뷰(Sneak Preview) 공연을 선보이며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피에스타는 오는 4일 새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3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를 통해 첫 공식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걸그룹 피에스타. 진 출처= 피에스타 ‘짠해’ 뮤직비디오 2차 티저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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