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씬' 이나영, 3년 만의 복귀 모습은?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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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나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2일 더블유 코리아 창간 10주년 기념 단편 영화 프로젝트 – 맥무비(MAGazine+MOVIE) '여자, 남자'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은 단편 '슬픈 씬'에서 주연을 맡은 이나영이 카메라를 향해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각 편마다 "이제 내가 싫어진 거예요?"('슬픈 씬'),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예요?"('그게 아니고'), "무슨 말인지 알아요?"('내 노래를 들어줘')라는 문구를 공개하며 세 커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노리플라이(no reply) 권순관의 연주곡 'Alone'의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이번 예고편은 '더블유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나영이 출연한 '슬픈 씬'은 음향 스태프 '붐 맨'과 비밀스런 사랑을 했던 어느 여배우가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고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단편영화다.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나영과 안재홍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10일, 17일, 24일, 31일 총 8회 상영이 예정돼 있다.

[영화 '슬픈 씬'으로 3년 만에 복귀한 이나영.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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