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前여친 측, "11월 제주도 여행…임신 사실 1월에 알았다" 주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 여자친구 측이 "지난 1월 5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측 변호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작년에 고소 이후 김현중 측에서 사과문이 발표가 나서 고소 취하됐고, 11월에 20일 정도 제주도로 여행을 같이 갔다. 그 이후 계속 만났던 것 같다. 최근까지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신과 관련해선 "의뢰인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시점이 1월 5일이다"며 "임신 사실을 1월초에 알게 된 후 모성검사, 모자 보건수첩 등을 진료 마칠 때마다 김현중 측에 직접 보여줬다. 직접 만남도 10여 차례 했다. 전화나 문자는 거의 매일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는 임신 문제를 두고 병원 검사 등과 관련해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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