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3R 12언더파 2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이 우승에 도전한다.

양희영은 28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548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를 지켰다. 단독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13언더파 203타)에게 1타 뒤졌다. 양희영은 2013년 11월 하나외환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산드라 갈(독일)이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미림(NH투자증권), 제니 신(한화)이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청야니(대만)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6위, 최운정(볼빅)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한편, 김효주(롯데)는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5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