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홍진영, 놀이기구 타며 남궁민과 밀착 스킨십 "숨막혀"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홍진영이 남궁민과 놀이기구를 타며 공포심(?)에 밀착 스킨십을 시도했다.

2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홍진영과 남궁민이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오랜만에 방문한 놀이공원에 한껏 들뜬 모습이었지만, 홍진영은 이내 함께 놀이기구를 타자는 남궁민의 말에 지레 겁을 먹었다.

남궁민은 무서워하는 홍진영에게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설득하며 조심스레 놀이기구를 탑승하는 곳으로 데리고 갔다. 그러나 놀이기구에 탄 홍진영은 뒷 자리에 앉은 남궁민에게 바짝 몸을 붙이며 온 몸으로 공포심을 드러냈다.

홍진영은 놀이기구가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마다 괴성을 지르며 좀처럼 눈을 뜨지 못했다. 놀이기구를 타는 내내 두 사람의 밀착 스킨십을 계속됐다. 우여곡절 끝에 탑승을 마친 홍진영은 결국 다리가 풀리고 말았다.

홍진영은 "오빠가 있기 때문에 탔다. 저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거 정말 싫어한다. 심장가지 같이 뜬다. 그러면서 어후..."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남궁민은 놀이기구를 타며 찍힌 사진에서 눈도 뜨지 못하며 무서워하는 홍진영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저 이런 사진 정말 갖고 싶었다"며 특이 취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과 남궁민.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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