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송재림이 코트를 입는 척 하며 김소은을 와락 껴안았다.

2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의 꼼수(?)로 일일 매니저가 된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은은 칭찬 도장 10번을 찍어야 매니저를 끝낼 수 있다는 계약 조건을 이행 중이었다.

이날 송재림과 김소은은 함께 악기 연습을 위해 색소폰 학원을 찾았다. 김소은은 시종일관 송재림을 지극정성으로 보필했고, 송재림은 그런 김소은에게 칭찬 도장을 찍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을 마친 두 사람은 이어 식당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이때 김소은이 매니저로서 송재림을 챙기기 위해 직접 코트를 입혀주려 했고, 그 순간 송재림은 옷을 반대로 입으며 김소은을 와락 껴안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박미선은 "난 저런 거 좋아"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송재림 김소은.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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