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일주일' 지나 "스킨십? 방송에서 내가 이럴 줄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지나가 일주일 간의 로맨스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2시 경기 고양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중 지나는 "스킨십의 수위를 미리 말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으니 방송을 꼭 봐달라. 다만 내가 방송에서 이럴 줄은 정말 몰랐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지나는 "매력을 어필한다는 것이 생각하고 행동할 때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자연스럽게 내가 연애를 할 때 나오는 내 모습이 이번에 많이 나온 것 같다.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어서 행동하는 내가 신기했다. 또 요리에도 도전해봤는데, 대단한 요리는 아니었지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도전해봤다"고 데이트 과정을 덧붙였다.

'로맨스의 일주일'은 팬들의 시선 때문에 공개 연애는 꿈도 못 꾸고 대중의 선입견 때문에 진정한 사랑 찾기는 어렵기만 한 대한민국 여배우들을 위한 리얼 데이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방송된 시즌1에는 배우 조여정과 한고은이 출연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배우 예지원과 가수 지나가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합류한 가운데 시즌2 녹화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일주일 간 진행됐다.

'로맨스의 일주일' 시즌2는 27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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