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현? 신세기?"…'킬미힐미' 지성, 황금빛 재킷 입고 심각표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지성이 '골든 라이더룩'으로 변신한 장면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진은 지성이 황금빛 재킷을 걸친 모습과 옆에서 황정음이 지성의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11일 공개했다. 어떤 사연이 담긴 장면인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 장면은 지난 7일 경기 양주에 위치한 MBC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날 지성과 황정음의 유독 밝은 웃음소리가 촬영장을 들썩이게 했다. 두 배우의 애드리브가 잇따르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촬영 내내 이어졌다.

이뿐 아니라 황정음은 지성에게 넥타이를 매주는 장면을 위해 촬영 직전까지 집중 연습을 거듭했다. 의상팀의 시범을 따라하며 넥타이 매는 법을 빠르게 습득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지성은 황정음의 거듭된 실습을 끈기 있게 지켜보며 다정한 조언까지 건넸다는.

제작진은 "지성과 황정음은 연일 이어지는 고된 스케줄에도 불구, 언제나 쾌활한 에너지로 뜨거운 열정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시청자 분들께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두 배우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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