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호야 "'응답하라' 후 성소수자 오해, 트라우마였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성소수자라는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호야는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4가지쇼'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4가지 주제의 색다른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 중 호야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출연 후에 성소수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심지어 연예인도 그렇게 물었다고 하더라. 충격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호야는 "트라우마가 생겼었다. 1년 넘게 그랬던 것 같다"고 마음고생을 토로했다.

이에 그와 연습생 동기 출신인 걸그룹 AOA 멤버 초아는 "호야가 여자 정말 좋아한다"며 소문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피니트 멤버 호야.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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