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사유리 "아버지, 요즘엔 바람 안피운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버지가 담배를 피지 않자 바람을 폈다고 폭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비투비 육성재, MIB 강남, 사유리가 출연해 '생고생' 특집을 꾸몄다.

이날 사유리는 앞서 한 방송에서 "아버지가 담배를 피지 않으니 바람을 핀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MC들이 "방송에서 이런 얘기 하면 '그만 해라'라고 안 하냐"고 묻자 "안한다"고 답했다.

그는 "자기가 예술가라고 한다. 예술가니까 연애를 하고싶다고 한다"며 "근데 우리 아버지는 예술가가 아니다. 부동산 한다. 마음이 예술가인 거다. 근데 요즘 바람 안 피운다"고 밝혔다.

이어 사유리는 부모님 사이가 지금은 좋냐고 묻자 "엄청 좋다. 요즘 다시 신혼여행도 가고 그런다"고 말했다.

['해투' 사유리.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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