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정경호·김소연·윤현민 로맨틱 라인업 완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가 배우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이라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2일 '순정에 반하다' 측은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까지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먼저 민호 역의 정경호는 이번 작품에서 냉철하고 까칠한 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깜짝 놀랄만한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무정도시', '끝없는 사랑' 등을 통해 강한 남자의 매력을 선보였던 정경호가 '순정에 반하다'를 통해 보일 반전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순정 역에는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를 통해 로맨틱코미디의 여왕으로 자리잡은 김소연이 확정됐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연애의 발견'으로 단숨에 시청자의 눈길을 끈 윤현민은 순정의 어릴 적 친구이자 내면에 아픔이 있는 준희로 분해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정경호는 "극중 민호의 캐릭터에 엄청난 매력을 느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밝혔고, 김소연은 "무엇보다 따뜻한 드라마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순정 역시 사랑스러운 인물이라 나 역시 설렌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끝으로 윤현민은 "기존의 모습과는 또 다른 윤현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순정에 반하다' 역시 다양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 시청자들이 모두 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순정에 반하다'는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 후속으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

[윤현민, 김소연, 정경호(왼쪽부터). 사진 = 필름마케팅 팝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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