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올해의 가수상 "13년만에 완전체로 시상식 섰다" [가온차트 어워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god가 2014년 5월 음원 부문 가수상을 받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선 '제 4회 가온차트 K-POP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2014년 5월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차지한 god 박준형은 5월 음원상을 수상한 god는 무대에 올라 수상한 뒤 "여러분 진짜 이런 자리에 god 다섯 명에서 서는 건 12년, 13년 만이다. 저는 이 상을 모든 가족 여러분, 팬 god에게 돌리고 싶다"며 "정말 감사하다. 여러 분이 없었으면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우는 멤버 각각의 소속사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계속 멋진 음악하고, 평생 음악할 수 있는 god가 되겠다"고 관객들에게 "즐기세요"라고 소리쳤다.

더불어 데니는 '어머님께'의 한 소절 랩을 선사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제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음원 1위 가수 12팀, 각 분기 최다 음반 판매 가수 4팀 등 총 16팀이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KBS W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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