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블레어, "호주, A컵 이하 女 성인영화 출연 금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호즈 대표 블레어가 자국의 황당법을 소개했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출연해 '사회가 가진 자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대신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계의 황당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블레어는 "호주에서는 가슴 사이즈 A컵 이하의 여자는 성인 영화에 나올 수 없다는 법이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A컵 이하인 여자는 너무 어려보이기 때문"이라며 호주의 영상등급위원회에서 아동 성폭행을 방지하기 위해 성인 영화에 작은 가슴의 여성 묘사와 출연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호주 블레어.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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