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여자친구 93년생, 범죄 아니다" 발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1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가수 장수원이 "범죄 아냐?"란 가수 강남의 발언에 발끈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에서 장수원은 "결혼이랑 군대랑 비슷한 것 같다. 군대도 생각 없을 때 빨리 가는 게 맞고 결혼도 콩깍지 씌웠을 때 빨리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자꾸 미루면 이것저것 재는 것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의)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긴 하다"면서도 "전 결혼할 생각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결혼할 타이밍은 크게 중요하다고 지금은 느끼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금 벌고 있는 건 저 혼자 만끽하면서 쓰고 싶다"고도 밝혔다.

이때 강남이 "여자친구가 93년생이냐?"고 묻자 이를 인정한 장수원은 강남이 "범죄 아냐?"라고 깜짝 놀라자 "미성년자 아니야"라고 발끈하며 강남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줬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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