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왕할머니, 똑 닮은 한국어 사랑+웃는 얼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사랑과 아내 모델 야노시호의 외할머니가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과 사랑은 야노시호의 고향집을 찾아 즐거운 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 아침에 일어난 사랑은 한국말로 "할머니, 잘 주무셨어요?"라고 재차 물었다. 아침식사 준비에 여념이 없던 왕할머니는 답을 못 했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할머니 잘 주무셨어요?"라는 말에 "네"라고 답했다.

할머니는 이어 사랑에게 "맛있어요?"라고 물었고, 사랑은 "맛있어요"라고 화답했다. 앞서 할머니는한국어 공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시내 구경을 하고 돌아온 사랑에게 "재밌었어?"라고 물었고 "사랑아 많이 먹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 두 사람은 똑 닮은 웃는 얼굴과 웃음 소리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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