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애틀란타가 14연승을 내달렸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홈 경기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10-91로 완승했다. 애틀란타는 14연승을 내달리며 동부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35승8패. 인디애나는 6연패에 빠졌다. 15승29패로 동부컨퍼런스 11위.

애틀란타는 제프 티그가 17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더마레 캐럴도 17점을 넣었다. 알 호포드도 14점을 보탰고 폴 밀삽(12점), 페로 안틱(12점), 카일 코버(10점) 등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애틀란타는 무려 13개의 3점슛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어시스트 개수에서도 인디애나를 30-22로 눌렀다. 전반전서 13점 앞섰던 애틀란타는 3쿼터에 36점을 퍼부어 20점 내외로 달아났다. 인디애나는 C.J. 마일스 등을 앞세워 4쿼터에 맹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인디애나는 마일스가 18점, C.J. 왓슨이 13점, 로드니 스터키가 12점을 올렸으나 팀 6연패를 막지 못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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