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아쉬운 출발…'오만과 편견' 보다 시청률 하락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가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밤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종영된 전작 MBC ‘오만과 편견’ 마지막회 시청률 9.7%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10월 방송된 ‘오만관 편견’ 첫회 시청률 11.2%와 비교해도 3.3%포인트 떨어졌다.

이처럼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이날 SBS ‘펀치’는 10.4%로 월화극 1위를 차지했고, KBS 2TV ‘힐러’는 10.3%를 기록해 ‘펀치’ 뒤를 바싹 쫓았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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